2013년 11월 24일 일요일

출근하기 전 일요일 밤

취업한 지 이제 세 달 남짓. 오늘도 내일 아침 출근을 위해서 일찍 잠든다. 한국같았으면 그냥 끝나가는 주말이 아쉬웠을 텐데... 여기에서는 딱히 주말이 아쉽지는 않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에 대한 긴장감이 서서히 몰려온다. 나는 언제쯤 여기서 일요일 밤에 긴장 안하고 잠들 수 있을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