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4일 목요일

Paper 를 써보면서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쓰는 거라 수월하게 갈 줄 알았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 뭐하나 쉬운게 없다는 말이 딱인 듯. 내가 쓴 논문을 다시보니 이해가 안가다가도 막상 이해를 하고 보니 잘못 쓴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지금와서 고칠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그냥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기로...다시 잘 생각해보면 석사논문 하나 썼다고 글쓰기 숙달이 되었을 리도 없고, 8년을 일하다가 2년동안 짧게 공부한 내용이 머리속에 잘 남아있기도 어려운 게 당연하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하나 써서 최근에 어드바이저에게 최종 제출했다. 그나마 그것도 교수님께서 수정을 봐주시고 나서야 겨우 완성. 근데 이것도 왠지 제출하는게 끝일 것 같지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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